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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명 식당·도넛가게 ‘호족반’ ‘노티드’ LA 입점

한국에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유명 한식당과 도넛 전문점이 내년 LA지역에 문을 연다.   13일 이터(Eater) LA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퓨전 한식당 ‘호족반’과 크림 도넛 전문점 ‘노티드’가 오는 2025년 초 LA 아트 디스트릭트(734 E 3rd St.)에 입점한다. 두 곳 모두 한국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과 인테리어 등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퓨전 한식을 표방하는 호족반은 뉴욕 양념갈비, 트러플 감자전, 컵라면을 얹은 볶음밥 등이 주력 메뉴다. 호족반은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에 미주 1호점을 오픈했다. 뉴욕점은 호족반 모회사인 GFFG가 아토보이, 주아 등을 운영하는 한인 소유 레스토랑 그룹인 핸드 호스피탈리티와 파트너십을 맺어 운영을 일임하고 있다. 반면, LA점은 GFFG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족반 LA점이 들어서는 공간 바로 옆에는 노티드가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노티드는 하루에 도넛이 3만 개씩 팔릴 정도로 남녀노소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반으로 가른 빵 사이에 크림이 한가득 들어간 크림 도넛을 주력 메뉴로 삼고 있다.이외에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호족반과 달리 노티드 LA점은 미주 1호점이 될 예정이다. 호족반과 더불어 노티드도 운영 중인 GFFG가 직접 현지 운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준 기자한국 식당 퓨전 한식당 유명 한식당 호족반 la점

2024-08-14

LA 유명 한식당서도 '먹튀' 사건

LA의 유명 한식당에서 ‘먹튀(무전취식 후 도주)’ 사건이 발생해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겐와 코리안 바비큐(Genwa Korean BBQ)’ 베벌리힐스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쯤 한인 중년 여성 2명이 식사 후 계산을 하지 않고 도주했다.   이들이 지불해야 할 음식 비용은 총 215달러70센트(세금 포함)였다.   겐와 직원 션 이씨는 “두 여성 모두 한국어로 대화했다. 그중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LA에 온 관광객 같았다”며 “이 여성이 ‘언니 잘 먹었어. 내가 사야하는데’라고 말하자 핑크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다음번에는 네가 사’라고 답하는 내용을 우리 직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업소 측은 보안카메라를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확보해 둔 상태다. 영상을 보면 두 여성은 16일 오후 5시30분 테이블에 착석 후 사진 촬영, 음식을 다 먹은 뒤 오후 6시56분에 자리에서 일어났고, 밖으로 나가려다가 입구에 사람이 있자 황급히 화장실로 향했다가 오후 6시59분에 업소 밖으로 나가 렉서스 SUV 차량을 타고 떠났다.   이씨는 “일단 깜빡하고 계산을 못 한 것이라 여기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요즘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이 참 많이 어려운데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힘이 빠진다. 다른 업주들은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나는 행위를 ‘디시 앤드 대쉬(dish and dash)’라고 한다. 가주법(CPCS537)에 따르면 적발 시 지불해야 할 식대가 950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또 식대가 950달러 이상이면 1~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장열 기자한식당 먹튀 유명 한식당 먹튀 사건 중년 여성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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